태백시, 올해 42개 주요 사업 추진 총력…'3400억원 투입'
- 한귀섭 기자

(태백=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42개 주요사업에 총사업비 3400억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강원남부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 및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조성사업 845억 원 △도로 정비, 결빙 취약지 개선, 상하수관로 신설 등 22개 사업 1328억 원 △4개 스포츠 시설 건립 사업 498억 원 △비와야폭포길 일원 경관개선 등 8개 문화관광 사업 173억 원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및 공원묘원 추모관 신축 등 6개 사업 55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선 지난해 착공한 강원랜드 직원기숙사 건립 사업은 진행 중이다. 강원랜드 노인요양원, 태백교육지원청과 태백경찰서 직원 관사 건립 사업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권역별 주요 투자사업의 준비 및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연내 착공 예정인 주요 투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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