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입금된 주택청약통장 무료 개설'…원주시·신한은행, 청소년 대상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신한은행 원주지점이 연말까지 지역 청소년들에게 2만원이 입금된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무료로 개설해 주기로 했다.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통장 무료 개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원주에 거주하는 디딤씨앗통장 보유 아동 1139명과 신규 아동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최초다.

시와 은행이 밝힌 아동의 기준(지원 대상)은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며, 통장 개설을 희망하는 아동은 원주에 있는 신한은행 전 지점(출장소 포함) 중 한 곳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이 신청할 경우 청소년증 또는 주민등록증이 필요하다.

보호자(부모)가 방문하는 경우, 부모의 신분증, 도장, 미성년자녀 기준 기본증명서(상세), 가족관계증명서(상세)가 필요하다. 제출되는 증명서는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하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표기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육아동과 또는 신한은행 원주시청 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