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육성 추진
정선군·관광공사 강원지사 2일 업무협약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정선군과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가 2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도 강원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정선군의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잠재관광지 육성을 위한 온·오프라린 마케팅, 관광수용태세 개선, 상품 공동개발 및 판촉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선군은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 및 이벤트 진행, 연계 관광지 시설 조성 및 환경정비, 공동 홍보마케팅 진행, 관광상품 개발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개최됐던 가리왕산의 곤돌라 시설을 활용한 관광시설이다. 지난 1월 3일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해발 1381m 가리왕산을 단 20분 만에 오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지역 내 관광지를 연계한 차별된 관광사업을 추진, 힐링 관광지 국민고향 정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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