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연안·국제여객선 승객 14.3% 증가

동해항을 모항으로 둔 한러 여객선 이스턴드림호.(뉴스1 DB)
동해항을 모항으로 둔 한러 여객선 이스턴드림호.(뉴스1 DB)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지난해 강원 동해안지역에서 운항하는 연안·국제여객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운항하는 연안여객선과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28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총 이용객(24만5000명) 보다 14.3% 증가한 수치다. 2021년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한·러·일 항로 등 국제여객선이 운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년도 이용객 수인 24만5000명은 전원 국내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치다.

지난해 강원지역 연안여객선(강릉항·묵호항~울릉도) 이용객은 26만8000명으로 2021년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인 24만5000명 보다 9.2% 증가했다.

또 2021년 코로나19로 여객수송이 전혀 없었던 국제선 한·러·일 항로 동해~블라디보스톡 구간에서 지난해 1만2441명이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했다.

동해해수청은 이 같은 이용객 증가원인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2023년 코로나 상황이 더 나아져서 단체 여행객 등이 증가해 강원지역 관광·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