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 산불 방화범 신상공개 하라" 국민청원
"우발 아닌 계획성 범죄…강력 처벌하고 신상공개 해야"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옥계지역과 동해 망상 일대 1850㏊를 화마에 휩싸이게 한 강릉 옥계 산불의 원인이 방화인 것으로 확인되자 방화 용의자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6일 나왔다.
청원인은 "이번 산불은 우발적이 아닌 방화범의 계획적 범행"이라며 "방화범 때문에 재산피해와 주택이 전부 붕괴되거나 화재로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방화범을 강력 처벌하고 신상을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570명 이상의 동의를 얻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1시 7분쯤 "토치로 불을 지르고 다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 주민 A씨(60)를 긴급체포 했다.
체포 당시 A씨는 가스토치와 헬멧, 도끼, 부탄가스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민들이 오랜 기간 나를 무시해 왔다"고 진술, 범행을 시인했다.
강릉경찰서는 A씨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