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 금어기 끝난 양양, 낚시객·은어 요리로 '가득'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이달 들어 은어 금어기가 끝나면서 강원 양양군 남대천 등 지역 곳곳이 은어 낚시객과 은어 요리 향으로 가득하다.
24일 양양군과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이어지던 은어 금어기가 끝나면서 남대천 등이 은어 낚시객으로 붐비고 있다.
양양 은어는 송이, 연어와 더불어 지역 대표 음식이다. 맑은 물에서만 서식하는 청정어종으로 그윽한 수박 향과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칼슘과 비타민 A, B, D가 풍부하다.
은백색 빛깔의 은어에서 느껴지는 신기한 수박 향은 뱃살 아래쪽의 내장을 감싸고 있는 검은 막에서 나는 것이다.
조선시대 양양의 은어는 고성, 강릉, 삼척의 은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던 토종 민물고기로 궁중의 진상품이었다고 전해진다.
실제 금어기 해제 이후 양양지역 음식점에서 은어회와 튀김, 은어 소금구이 등을 별미 메뉴로 팔고 있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주말 양양 남대천에서 은어 낚시도 즐기고, 지금이 제철인 은어 요리로 양양의 특별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