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전복 사고 3일째…2700여명 투입 수색 재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인 7일 군 장병들이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에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인근에서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5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2020.8.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인 7일 군 장병들이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에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인근에서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5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2020.8.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춘천=뉴스1) 최석환 기자 =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고 사고 실종자 수색 작업이 8일 오전 6시 재개됐다.

수색당국은 사고 사흘째인 이날 소방·경찰·군장병·공무원 2740명을 비롯해 헬기 13대, 보트 40대, 드론 20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색 범위는 사고 발생 지점인 의암댐부터 한강 하류 행주대교까지다.

비가와도 수색은 계속되고, 해가 진 뒤 종료된다.

수색 이틀째인 지난 7일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2명이 타고 있던 경찰정 102호는 이날 오전 11시21분께 춘천 남산면 서천리 춘성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경찰정 선미와 후미에 각각 2개씩 모두 4개가 설치된 CCTV 영상 기록 저장 장치인 ‘블랙박스’를 회수,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다.

전날인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 의암호에서 인공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의암댐 앞에서 전복돼 타고 있던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k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