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찰옥수수·별빛음악 맥주축제, 코로나19 탓에 취소
7월31일~8월2일 홍천찰옥수수 판매행사 개최
- 박하림 기자
(홍천=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홍천군은 대표적 여름축제인 홍천찰옥수수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고 23일 밝혔다.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통해 7월 말부터 진행 예정이던 여름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한풀 꺾였던 코로나19의 기세가 다시 오르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방역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그 대신 7월31일부터 3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홍천군 두촌면 장터 두 곳에서 홍천찰옥수수 판매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판매행사는 드라이브 스루(승차)와 워킹 스루(도보이동형)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장은 홍천찰옥수수 외에도 지역 농‧특산물을 일부 판매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할 계획이다.
드라이브스루 구매 시 홍천찰옥수수 시식 부스를 운영해 대기하는 동안 홍천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고 당일 수확한 품질 좋은 홍천찰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홍천찰옥수수축제의 명맥을 이어가는 동시에 농민들에겐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방문객들은 홍천찰옥수수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착한 소비 운동의 일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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