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광주 남구, 지역 공동 발전 위한 자매결연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와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14일 오후 시청 3층에서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단체장,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인사말, 기념품 교환,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각 기관 간 우수시책과 성공사례를 교환하고 각종 재해 시 장비와 인력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또 지역특산품,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을 교류해 상호간에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홍보하고 상호 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민의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자매결연을 한 국내도시는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 동대문구 2곳이다.

kks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