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대 상비군 평창 전지훈련 돌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권혜민 기자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평창군은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이 평창에서 14일 간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의 합숙훈련에 들어가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합숙훈련은 지난해 4월 평창군이 대한레슬링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군은 시설 무료지원 등 상비군의 전지훈련 시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가대표 상비군이 이달 7~21일을 비롯해 올해 총 4회 평창에서 훈련을 한다.
또 이들과 합동훈련에 임하는 실업팀 등 120명 이상의 선수들이 더불어 평창을 찾게되면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6000만원을 들여 레슬링전용훈련장 내 레슬링 매트를 교체하고 체력단련 기구와 대용량 음수대 설치를 완료했다.
한왕기 군수는 "우리군을 방문한 상비군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최적의 전지훈련지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레슬링, 육상, 스키, 패러글라이딩, 수영, 배드민턴, 야구 등 7개 종목 163개팀3만726명의 선수들이 평창을 다녀가 15억6000여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이중 레슬링종목 선수는 56%에 달하는 1만7123명이 다녀가 8억8000여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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