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버스노조 "원주 파업 없다…춘천·영동 협상타결 매진"
- 이찬우 기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강원도지역버스노동조합(이하 강원버스노조)은 원주 버스업체가 노사 합의점을 찾고, 춘천 버스업체 조정일정이 연기돼 8일 영서지역의 버스 파업은 없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강원버스노조는 춘천, 원주, 강릉 8개 버스 사업장 파업 찬반 투표에서 80~99%가 파업에 찬성했으며,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8일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바 있다.
강원버스노조에 따르면 원주지역 버스업체 2곳은 지난 2일로 노사간 합의를 마쳤다.
원주 대도여객은 지난달 28일 사후조정을 통해 합의점을 찾았으며 원주 동신운수는 지난 2일 노사합의로 조정이 성립됐다.
원주지역 버스업체 노사가 조정을 마침에 따라 파업은 취소됐다.
춘천지역 버스업체 2곳(대동운수, 대한운수)은 지난 3일 열린 3차 조정이 결렬됐으나 조정 기간 만료일을 11일까지 연장하고 10일 4차 조정을 진행한다.
춘천 지역 4차 조정 일정이 파업 예정인 8일을 넘어선 11일로 정해짐에 따라 파업은 연기됐다.
이밖에 영동지역 버스업체 4곳은 7일 사후조정 1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춘천지역 버스 파업을 연기(연기일 미정)할 예정이며 조정 만료 때까지 협상타결에 매진하겠다. 영동지역은 현장조정을 통해 4개 업체 모두 협상을 타결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라며 "합의를 마치면 파업은 없을 것이다. 일부가 결렬되면 추후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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