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종 과학화 예비군훈련대' 창설…첨단시설 이용 훈련
- 노정은 기자
(원주=뉴스1) 노정은 기자 = 강원 지역 최초로 예비군을 육성하는 예비군훈련대가 원주시 만종에 창설됐다.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이진성)은 2일 ‘만종 예비군훈련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설식 이후에는 예비군들이 과학화된 훈련장에서 첨단 시설을 이용해 훈련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대형 영상스크린을 통해 적과 교전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영상모의사격장, 레이저 발사 장치와 고감도 센서로 이뤄진 교전훈련장비(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교전을 벌이는 시가지 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은 실전적인 훈련을 선보였다.
만종 예비군훈련대는 전문 교관을 포함한 56명(간부 12명, 용사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이곳에서는 총 5개 시·군(원주시·횡성군·홍천군·평창군·영월군) 소속의 예비군(연간 2만5000여명)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사단장 이진성 소장은 “만종 예비군훈련대는 과학적이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숙련된 인적 자원과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내실 있는 예비전력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육군은 국방개혁과 경영 효율화 일환으로 40여개 대대 단위의 재래식 예비군 훈련장을 2024년까지 과학화 시스템을 갖춘 훈련대로 재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금곡 과학화 훈련대를 포함해 총 3개 부대에 예비군훈련대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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