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비상’…홍천 맥주축제 일부 프로그램 취소
홍천문화재단, “축제 방문객 안전이 우선”
홍천 낮 기온 40.6도 한반도 공식 최고기온
- 하중천 기자
(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홍천군 낮 최고기온이 1일 40.6도(공식)까지 치솟으면서 이날 오후 7시30분 개막해 5일까지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의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됐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캠핑장, 꽃뫼공원 맥주무료시음, 하이트맥주공장 견학 등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캠핑장 부지에는 텐트 대신 파라솔(50개)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맥주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세계 Wet Dance대회’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토리숲 내 특수무대(워터 플로워)에서 펼쳐진다.
댄스 경연에는 4개국 20여개팀이 참여하며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홍천강에 마련된 부교위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부교 BEER존’을 신설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체험·무대 행사는 개그맨 비어쇼, 초대가수·걸그룹·DJ 공연, 하이트를 찾아라, 홍천맥주를 잡아라, 카약체험, 맥주빨리 마시기, 맥주사진 찍기 등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축제는 젊고 신선한 이미지 컨셉으로 구성된 만큼 휴가철을 맞아 여름밤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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