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플라이강원 항공운송 면허 조기 취득 지원

16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을 위한 사전점검에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E급 대형항공기(B777-200)가 계류해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2018.1.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16일 오후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단과 관람객 수송을 위한 사전점검에서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E급 대형항공기(B777-200)가 계류해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2018.1.16/뉴스1 ⓒ News1 최석환 기자

(양양=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가 플라이강원(저가항공사)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조기 취득 지원에 나선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공항을 살리기 위해 플라이강원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플라이강원의 운항을 통해 국제노선 개설, 도민소득 향상,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 지원을 뒷받침 하는 ‘도내 공항 모(母)기지 항공사 육성 및 지원조례’를 통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확실히 마련됐다”며 “앞으로 플라이강원과 협의해 국토교통부에 방안을 설명하는 등 면허 발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오는 2022년까지 국내 8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양양국제공항 취항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취항계획이 없거나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8개 항공사의 양양공항에 대한 무관심과 취항기피 현상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 항공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이다.

이들이 운항하는 국내선은 제주, 김해 광주 등이다.

국제선 정기노선 개설도시는 중국, 러시아, 일본,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이다. 부정기노선은 정기노선 개설도시 이외 도시다.

앞서 2차례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이 반려된 플라이강원은 지난 4월 플라이양양에서 플라이강원으로 사명이 변경돼 사용되고 있다.

ha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