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깨비골 일원에 스카이벨리 조성사업 추진

11일 강원도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밝혔다. 사진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체 전경 예상도. (동해시 제공) 2018.5.1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1일 강원도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밝혔다. 사진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체 전경 예상도. (동해시 제공) 2018.5.1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강원 동해시 도깨비골 일원에 도깨비를 테마로 하는 스카이밸리가 조성된다.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해시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체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우선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지난달 설계를 비롯해 제반사항과 인허가를 마쳤으며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달 내에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핵심 시설인 하늘산책로는 묵호등대에서 바다를 향해 걷는 길이 180m, 폭 3m, 높이 30m 내외의 천연 데크 소재 보행 교량이다.

11일 강원도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밝혔다. 사진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조감도. (동해시 제공) 2018.5.1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이곳은 이용객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주요지점에 투명 유리 등이 설치된다.

하늘 광장부에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테마 조형물이 들어설 전망대와 포토존이 조성된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살린 이색 엘리베이터 도입으로 재미는 물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이동편의를 동시에 추구한다.

무엇보다 동해시에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 들어서게 될 이색 체험시설 2종이 이목을 끈다.

협곡부의 아찔한 스릴을 느끼며 실제 하늘을 페달링하며 건너가는 ‘하늘자전거’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원통형 수직 나선형 유희시설인 ‘자이언트 슬라이드’도 설치돼 관광객 유치에 큰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깨비불 포인트 조명과 밤바다의 정취가 어우러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빛의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11일 강원도 동해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에 위치한 도째비골 1만7150㎡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밝혔다. 사진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전망뷰. (동해시 제공) 2018.5.11/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막대한 소요재원 확보 대책으로는 자체 시비와 함께 문체부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총 30억원을 지원받는 등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동해시는 친수공간 조성과 울릉도 여객선터미널 이전을 통해 해양관광 거점항으로 도약 중인 묵호항과 연간 50만명이 찾는 묵호 등대마을 논골담길 등 일대 관광 기반시설과 함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석민 동해시 전략사업추진단장은 “6월부터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19년에 사업이 완공되면 묵호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동해시가 동해안 최고의 체류형 특화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