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직탕관광지 개발…호텔 등 관광 시설 들어서

12일 군청서 750억원 투자 협약식

29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직탕폭포 물줄기가 눈과 얼음 사이로 흐르고 있다. 직탕폭포는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도 불리며 높이 3∼5m, 길이 80m 를 자랑한다. 2017.12.29/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철원=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철원 직탕관광지에 약 750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관광호텔, 수영장, 공연장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생그룹(회장 박용욱)과 750억원 규모의 ‘직탕관광지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생그룹은 직탕관광지(9만4530㎡)에 약 120실 규모의 관광호텔, 수영장, 수제맥주 판매장, 공연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구상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접근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의 공공분야를 맡아 진행한다.

직탕관광지는 한탄강 상류 지역으로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로 불리는 직탕폭포(높이 3∼5m, 길이 80m), 태봉대교 번지점프 등이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받은 지질명소다.

철원은 한탄강, 비무장지대(DMZ), 화강 등 3대 관광 축으로 돼 있으며 한탄강은 직탕폭포, 송대소, 고석정, 순담 등의 거점과 안보관광의 출발지, 래프팅 등이 있는 핵심 지역이다.

이현종 군수는 “직탕관광지 조성사업의 민간투자유치는 철원 한탄강 개발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군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a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