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춘천 페라리 교통사고···"사고 방지할 수 있었는데"

페라리 차주 블랙박스 영상 공개

ⓒ News1 홍성우 기자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지난해 4월 화제가 된 ‘춘천 페라리 교통사고’와 관련해 페라리 차주의 블랙박스 영상이 새로이 공개됐다.

㈜이에스브이가 10일 공개한 이 영상은 지난해 4월1일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크루즈 차가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순간 2차로를 달리던 페라리와 충돌한 당시의 상황을 담고 있다. 이에스브이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다.

이날 사고는 큰 사고는 아니지만 고가의 페라리 차량 사고 탓에 화제가 됐다.

차선변경 중 발생한 교통사고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량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블랙박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스브이에 따르면 앞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갖춘 블랙박스를 탑재한다면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다.

ADAS는 차선 변경 중 다른 차선의 차량이 근접해 있거나 사각지대에 있어 보이지 않을 경우 경고음이 울리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DAS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 발생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주행안전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차의 기초이자 핵심 기술이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자율주행은 4차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사업이라고 할 만큼 빠르게 발달하고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분야"라며 "ADAS 기능을 활용한 블랙박스를 사용한다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w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