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선풍기·에어컨 장시간 사용…과부하 화재 '주의'
- 김경석 인턴기자
(춘천=뉴스1) 김경석 인턴기자 = 여름철 무더위로 선풍기와 에어컨 등 사용이 증가하면서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계절용 가전제품에 의한 화재는 총 64건으로 1명 부상과 2억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품별 화재 발생 가전제품을 보면 선풍기 24건, 냉장고 17건, 세탁기 10건, 에어컨 6건, 냉방기 4건, 건조기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 선풍기·에어컨 등을 장시간 사용하면서 과열이나 과부하에 의한 경우가 20건(31%)으로 가장 많았다.
또 발생시간은 오후 1~2시 사이가 10건, 오후 4~5시 사이 9건, 오전 8~9시 9건 등 순으로 보였다.
특히 일주일 중 월요일이 1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발생장소 별로 보면 아파트 공동주택 15건, 단독주택 9건, 학교와 음식점 각각 7건, 숙박시설 6건 등으로 주로 일반가정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흥교 소방본부장은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모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 관리 소홀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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