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강원도민체전 폐막…우승은 춘천시·횡성군
- 권혜민 기자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횡성군에서 15일부터 5일 간 펼쳐진 제52회 강원도민체전이 19일 폐막했다.
5일 간 도내 18개 시·군이 펼친 경기 결과 1부 우승은 춘천이, 2부 우승은 이번 대회 주최도시인 횡성군이 차지했다.
1부 2·3위에는 각각 강릉시와 원주시가, 2부 2·3위에는 각각 양구군과 인제군이 랭크됐다.
춘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득점 5만434점을, 횡성군은 4만7158점을 얻었다.
폐막식 행사는 국민의례, 체전유공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성적발표 및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전달, 폐회선언으로 진행됐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의미 있는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이번 대회로 군민 모두가 한마음 되고 횡성군이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내년 제53회 강원도민체전을 준비하게 된 박선규 영월군수는 "이번 체육대회 기간 많은 것을 느꼈다. 군민들이 하나되고 함께 준비하니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영월군도 군민들이 힘을 모아 도민들이 결집하고 영월군이 다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드는 도민체전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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