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토론회 열려…"도 차원 협력"

(춘천=뉴스1) 박태순 기자 =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체계가 추진돼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할 수 있지만 계속해 기다릴 순 없으니 도차원에서 협력해야 한다”

곽경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25일 오후 2시 춘천 KT&G 상상마당 스테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토론회’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곽 처장은 “같은 일을 하는 사회복지사는 동일한 임금을 받아야 한다”며 “단일임금체계는 도차원에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임금실태조사와 도지사, 의회, 고위공직자, 사회복지사의 추진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토론회에서는 이정동 도의원, 최성현 의원 외 도내 사회복지시설ㆍ기관 근무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시책과제 등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복지사 협회 관계자는 “단일임금체계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좀 더 나은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에서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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