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다음달 6일 개막
-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원주시의 대표 축제인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9월6~11일 따뚜공연장, 원일로 등 원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12일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축제는 참가자들이 화려하고 독창적인 퍼레이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 1억5000만원이 걸려있다.
154개 단체, 1만1477명이 이번 축제에 참가, 최고 상금 3000만원을 거머쥐기 위해 저마다 화려한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등 8개국에서 42개팀, 1500여명의 해외팀이 참여해 이국적인 볼거리로 풍성해질 전망이다.
축제 기간 원도심인 원일로 등 시내 4곳에서 퍼레이드가 펼져지며 주무대인 따뚜공연장에 설치한 길이 200m, 폭 15m, 높이 90cm의 런웨이에서는 본선 경연이 열린다.
수상팀에게는 상금뿐만 아니라 내년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 및 ‘일본 삿포로 요사토이 소란 마츠리’ 초청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축제에 참가하는 해외팀이 지난해 24개팀에서 올해 42개팀으로 늘었다. 댄싱카니발이 처음 열린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다.
주 무대가 있는 따뚜공연장과 원도심인 원일로를 비롯해 태장문화마당과 우산동 복개구간을 올해 신규 행사장으로 추가해 시민 누구나 시내 전역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국방부와 1군사령부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축제이기도 하다. 강원도에 주둔하는 36사단 등 예하 부대에서 23개팀이 참여한다.
특히 108연대는 2013년 대상, 2014년 금상, 2015년 대상 등 이 축제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여하고 있다. 축제 기간 장갑차, 방사포 전시 등 군(軍) 문화 체험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방송댄스과, 계명문화대 뮤지컬 공연단 등 전국의 프로급 37개 퍼포먼스팀 뿐만 아니라 원주시 읍·면·동을 비롯해 문화예술체육단체, 시민동아리, 학생 및 청소년 동아리 등 지역에서는 52개팀이 무대를 준비 중이다.
프린지 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기다리고 있다.
프린지 축제는 지난해 처음 도입했는데 올해 100여개팀, 1000여명의 전문 공연단이 따뚜공연장 소극장과 인근의 푸드스테이지, 우산동주민자치센터 앞, 태장동 원주천변 문화마당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거리퍼레이드가 저녁 시간대 집중된 만큼 오전과 오후 시간대 메인 행사장 주변과 원주시내 곳곳에서 뮤지컬 갈라, 재즈, 마술, 마당극, 연극, 삼바 카니발 등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축제기간 따뚜공연장 옆 잔디마당에는 다이내믹 프리마켓존이 운영된다. 예술가들이 각종 수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다. 수제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푸드코트존에서는 농·특산품과 원주 대표음식을 판매하고 푸드트럭 등을 통해 다양한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원주지역 기업홍보관도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42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yanarang@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