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농관원, 춘천서 '국가인증 농식품 전시회'

농산물도매시장의 모습.(자료사진) ⓒ News1 이승배 기자
농산물도매시장의 모습.(자료사진) ⓒ News1 이승배 기자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윤석도)은 오는 15일까지 춘천역 앞에서 GAP인증·친환경인증 등 국가인증 농식품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인증 농식품 중 도내 농가 41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친환경농산물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유기가공식품 인증, 지리적표시가 등록된 농식품을 전시한다.

횡성 성재모 동충하초, 철원 쌀, 포도, 사과, 더덕, 계란, 한과, 참기름, 청국장, 고추장, 현미효소, 가시오가피, 인제콩, 정선황기 등 70개 품목· 110여점이다.

행사기간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도 비교할 수 있도록 국가인증을 받은 사과와 계란·수국차 등에 대한 무료 시식을 병행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가인증 농식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켜 국가인증 생산농가(업체)의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