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署, 펜션 운영 어려워 자살하려던 60대 남성 구조

9일 오후 1시27분께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속초시 영랑호수로 기어들어가려던 자살기도자를 제지하는 모습.(사진제공=속초경찰서) 2014.12.9/뉴스1 2014.12.09/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9일 오후 1시27분께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속초시 영랑호수로 기어들어가려던 자살기도자를 제지하는 모습.(사진제공=속초경찰서) 2014.12.9/뉴스1 2014.12.09/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 경찰에 따르면 평소 펜션 운영 문제로 괴로워하던 A씨(63)는 ‘자살하겠다’고 119에 신고한 후 연락이 끊겼다.

이날 오후 1시27분께 신고를 받은 속초경찰서 영랑지구대 김귀만 경위와 임종화 경사는 속초의료원-영랑호리조트 인근을 수색하던 중 영랑호수 충혼탑 앞 바위에 엎드려 호수가로 기어 들어가려는 A씨를 발견하고 제지했다.

경찰이 A씨를 발견했을 당시 술에 취해있었으며 음독자살이 염려돼 소지품을 확인했으나 특별한 약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으로 가족과 통화한 후 30여분 후인 오후 2시10분께 부인 B씨에게 인계했다.

yong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