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중·고 11개교 '유네스코학교'로 선정
- 이예지 기자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춘천 대룡중학교 등 도내 11개교가 유네스코학교(Unesco ASPnet)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서 유네스코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9곳(남산초·송화초·강릉초·황지초·진부초·귀둔초·공현진초·춘천교대부설초·만대초), 중학교 1곳(대룡중), 고등학교 4곳(강원외고·민족사관고·북평고·원통고) 등 11곳이 됐다.
평화, 인권, 국제이해, 지속가능발전 등 유네스코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유네스코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신청 학교의 계획서 등을 검토 받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학교는 지역문화유산 계승발전 글로벌 프로그램과 지속가능발전 교육과정 동아리 학교 발전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재석 교육진흥과장은 "도내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국제협력사업에 참여하고 수준 높은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해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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