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금강초롱꽃 서식지 보호시설 설치…개체수 증가
- 권혜민 기자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치악산사무소(소장 김영래)는 이상 기후와 불법 남획으로 사라져가는 한국 특산식물인 금강초롱꽃 보호를 위해 설치한 보호시설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치악산 비로봉 인근 산불감시초소 앞에 만개한 금강초롱꽃은 그 동안 답압 피해로 인해 개화하지 못했다. 이에 치악산사무소는 지난 해부터 이곳에 보호시설로 펜스를 설치해 서식지를 보호해왔다.
보호시설 설치로 인해 올해 개화한 금강초롱꽃 개체 수는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악산사무소 관계자는 "치악산의 깃대종인 금강초롱꽃 보호를 위해 채종, 발아를 통한 증식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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