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4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 개최
- 서근영 기자

(강원=뉴스1) 서근영 기자 = 강릉시는 한국여자 축구의 산실이자 미래 축구 꿈나무들의 대회인 ‘2014년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를 23~30일 강릉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중학교는 15회째, 고등부는 22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각 14개 팀, 총 28개 팀이 열전을 펼친다.
고등부와 중등부 모두 예선 풀리그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중등부 결승전은 30일 오전 11시, 고등부는 같은날 오후 2시 각각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다.
22년째 이어지는 본 대회는 한국 여자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미래의 축구 주역을 배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를 방문하는 선수와 임원, 관광객 등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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