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가로수 충돌한 승용차 불…2명 사상

25일 낮 12시 22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현대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인근 가로수를 들이 받은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전모씨·52)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정선소방서 제공) 2014.5.25/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25일 낮 12시 22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현대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인근 가로수를 들이 받은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전모씨·52)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정선소방서 제공) 2014.5.25/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25일 낮 12시 22분께 강원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현대아파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가로수를 들이 받은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전모씨·52)에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씨가 불에 타 숨지고 동승자 아내 김모씨(44·여)는 얼굴과 팔에 2도 화상 등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불은 사고 차량 모두를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가로수와 부딪친 충격으로 사고 차량에서 연료가 새어 나오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ee08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