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월 중 강릉 유천지구 마지막 토지 분양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제공=우미건설© News1 임해중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제공=우미건설© News1 임해중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릉유천지구의 마지막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를 6월 중 입찰분양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27필지(2만3000㎡)와 주차장용지 2필지(3500㎡) 등 총 29필지다.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강릉유천지구는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으며 민간 아파트 우미린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의 중인 2개 공동주택용지도 결과에 따라 조기 신축될 계획이다.

LH에 따르면 준주거용지의 경우 건폐율과 용적률, 층수에 있어 각각 60%, 250%, 5층까지 건축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비해 70%, 500% 7층으로 허용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일반분양이므로 희소성을 감안하면 지난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지가 각각 기록한 13대1, 615대1의 입찰경쟁률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분양일정은 6월 초순에 입찰 공고해 중순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참조하면 되며 입찰은 LH 청약시스템(buy.lh.or.kr)으로만 가능하다.

문의 LH 영동사업단(033)610-5111.

sky40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