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동해안' 표심 겨냥 공약 발표
민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계·해양 레포츠고 신설 ▲강릉지역 중학교 남녀공햑 확대 ▲지역 첨단 산업 중심의 특성화고 학과 개편 ▲방송통신중학교 설립 ▲단오제·커피 등 지역특화 교육과정 개발 운영 등의 강릉 교육 발전 5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동해·삼척 교육발전 4대 방안으로 ▲동해·삼척권 특수학교 설립 ▲목재·대안에너지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 ▲영동권 제2외국어교육 강화 ▲동해지역 고등학생 통학 직행버스 배치 등의 공약도 내놨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관련 시설의 효과적인 활용과 미래의 레포츠 수요를 흡수하는 교육기관이 필요한 만큼 레포츠고를 신설하겠다"며 "강릉지역 중학교 남녀공학을 확대해 장거리 통학 문제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강릉 영동권 특성화고는 해양용접과 신소재, 전통가옥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해 학과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동해안은 평창올림픽과 경제자유구역, 중국인 관광증가 등 큰 도약의 계기를 맞이했다"며 "지역발전과 교육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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