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강원도교육감 후보 등록…본선 3파전 구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김선배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강원 춘천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접수를 하고 있다. 2014.5.16/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 김선배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강원 춘천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접수를 하고 있다. 2014.5.16/뉴스1 © News1 이예지 기자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 김선배(62·전 춘천교대 총장) 예비후보의 본 후보 등록을 끝으로 강원도교육감 선거 본선 대진표가 짜여졌다.

강원도교육감 후보는 이미 후보 등록을 마친 민병희(61·현 도교육감), 김인희(56·전 강원도교육의원) 후보에 이어 김 후보가 세 번째다.

김선배 후보는 "김광래 후보의 아름답고 통 큰 결단으로 극적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믿음과 신뢰가 따라온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그 만큼 이념교육을 바로 잡는 공정 교육감, 꼴지 학력을 끌어올릴 실력 교육감, 원칙교육감으로서 강원교육을 발전시키겠다"고 피력했다.

김선배·김광래 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선배 후보를 보수 단일화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수 성향의 김선배 후보와 진보 성향의 민병희 후보, 중도 성향의 김인희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lee08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