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폐막사 고철류 훔친 고물상 2명 입건
윤씨는 지난 2월 14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철원군 철원읍의 한 군부대 폐막사에서 5차례에 걸쳐 시가 1000만원 상당의 철재 유류탱크를 화물차로 옮겨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주씨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26일까지 같은 군부대 폐막사에서 200ℓ짜리 드럼통 60여개를 화물차로 옮겨 실은 뒤 고물상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이전한 군부대의 관리가 소홀한 것을 알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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