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특성화고 '취업률 32%'…전년比 7.5%↑
13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2014학년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44개교의 취업대상자 4025명 중 1289명이 취업해 3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취업률 24.5%보다 7.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1년 취업률 20.6%를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특성화고 졸업생 중 안전행정부 3명, 도교육청 2명, 도청 5명 등 18명이 공무원으로 근무 하고 있다.
또 한국수자원자력과 근로복지공단 등 공기업 14곳에 22명, 농협은행 등 금융기업 12곳에 20명, 각종 기업체에 1229명이 취업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취업박람회 개최 등이 취업률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했다.
창의진로과 어득성 장학관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2018년까지 취업률 70%, 취업유지율 80%를 달성하기 위한 우수기업 발굴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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