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순대, 버스·화물차 법규위반 153대 적발
- 이예지 기자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 적발된 전세버스·화물차는 안전띠 미착용 및 차로변경 위반 61대, 소화기 미비치 25대, 비상망치 미비치 21대, 정비 불량 18대, 자격증 미취득 8대 등이다.
실제로 지난 6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횡성휴게소 주차장에서 소화기 비치 의무를 위반한 A관광 소속 버스를 적발해 횡성군청에 통보했다.
또 지난 4일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 주차장에서는 비상망치 설치 의무 위반으로 적발된 B관광 소속 버스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경찰은 오는 6월 15일까지 전세버스·화물차를 대상으로 한 위법행위 단속과 대형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속도로순찰대 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점검 강화 활성화를 위해 버스와 화물차 사고 예방 단속을 벌이게 됐다"며 "추후 화물의 적재정량을 초과해 실은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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