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 술 판매한 노래방 업주 3명 적발

홍씨는 지난 7일 밤 9시 2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춘천시 후평동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들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홍씨는 업소 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술을 보관하며 손님들이 술을 요구할 때마다 컵에 따라 주는 수법으로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주들은 경찰의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 타 업소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출입구 등에 CCTV를 설치해놨으나 사복을 입고 단속하는 합동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유영범 생활질서계장은 "타 경찰서와 합동 및 교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여 노래연습장에 만연한 주류 판매 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lee08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