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집 새누리 강원지사 후보 확정···최문순과 맞대결(종합)

새누리당 강원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30일 오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당 강원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당선되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4.4.30/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강원도당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30일 춘천 호반 체육관에서 강원지사 후보 선출대회를 열고 여론조사 20%, 국민참여선거인단 80%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은 여론조사에서 43.8%의 지지율을 획득, 이광준 전 춘천시장(35.8%), 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 사장(20.4%)를 제치고 새누리당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된 최 전 강원랜드 사장은 후보 수락 연설에서 "함께 고생한 예비후보(이광준, 정창수)들과 새누리당 승리를 위해 같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선택은 최문순 도지사를 이겨 달라는 도민의 강렬한 열망”이라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최 후보는 도청에서만 30여년간 근무해 강원도 18개 시군의 현안은 물론 강원도에 맞는 행정능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최 전 대표는 1월말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강원도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한바 있다.

강릉 출신 최 후보는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지사 등 주요보직을 거쳐 2011년부터 강원랜드 대표로 활동했다.

최 전 강원랜드 사장이 새누리당 강원지사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민주당 최문순 지사의 감자 이미지를 잠재울지 주목된다.

hsw06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