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본격 운영
- 하중천 기자

(정선=뉴스1) 하중천 기자 = 정선군은 10월31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개체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다.
이에 군은 생태환경과장, 읍·면 주민생활담당, 정선경찰서, 유해야생동물피해방지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활동 요령, 인가 및 농축산물 피해장지책, 총기안전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16명의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운영 중 피해가 증가될 경우 3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며 “지난해 피해방지단은 868마리의 유해야생조수를 포획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는 총 1억3500만원에 이른다.
almalm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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