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부족' 절도행각 벌인 10대
- 이예지 기자
(태백=뉴스1) 이예지 기자 = 강원 태백경찰서는 식당과 택시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P군(15·무직)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P군은 지난 20일 오후 9시 51분께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 한 분식점 앞에 주차된 김모씨(31) 소유의 택시에서 현금 1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P군은 지난달 11일 오전 2시 7분께 태백시 번영로의 한 음식점에서도 열린 창문으로 침입해 금고에 있던 현금 4만원을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총 9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조사결과 P군은 원만하지 못한 가족 관계 등의 가정사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P군은 경찰에서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생활비를 받을 수 없게 돼 일을 벌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경찰은 "보호자 출석을 요청했으나 불출석했다"며 "P군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데에는 생활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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