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헌 의원, “강원도 발전은 인프라 확충에 달려”
15일 강원도 생활공감·지역발전 정책세미나
- 황준 기자
(춘천=뉴스1) 황준 기자 = 정문헌 국회의원은 15일 “강원도의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낙후된 인프라를 확충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춘천 한국고용정보센터에서 열린 '강원도 생활공감·지역발전 정책세미나'에서 “철도·도로 등의 교통·물류 인프라와 관광 인프라 확충은 강원도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가깝게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장기적으로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진행된 발제에서 김영표 관동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해양크루즈사업, 유기농차 학교급식,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 생명방호 시스템, 게임설계원칙 학습법 등 의료·복지·교육·문화 분야의 의제를 중심으로 강원 발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영승 강원도의원은 “강원도민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이촌향도의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관광활성화 등을 통해 강원도의 총체적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여의도연구원은 2014년 1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권역별로 지역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hjfpa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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