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장마..이례적 중부지방서 시작

기상청은 17일부터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 된다고 밝혔다.
장마는 고온다습 한 북태평양 기단과 한랭건조 한 오호츠크해 기단이 중부지방에서 만나 장마전선을 형성한다.
이례적으로 중부지방에서 시작하는 이번 장마는 17일 오후 중부지방, 18일 전국, 19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동한다
특히 이번 장마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크고 작은 비피해가 예상된다.
한편 산간지역이 많아 산사태 위험지역이 많은 강원도는 매년 예산을 들여 사방시설, 도로 정비 등 예방대책을 하지만 위험요소는 여전히 남아 있다.
2011년 7월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1-1번지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1m 높이의 토사가 노부부가 사는 집을 덮쳤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위험한 순간이었다. 지난해 사방시설을 설치해 피해대비는 했지만 올해도 비가 오면 토사가 내려오고 있다. 지암리에 산사태 위험예상 지역은 2곳이다.
춘천시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 물이 산에서 내려오는 자리에 건물이 있다. 산림청이나 도 산림 과에서 사방시설은 했지만 예전 건물이어서 산과 가까운 위치며 배수시설도 되어있지 않다”며 “근본적인 대책은 이주나 재건축을 하는 것이지만 현재 개인부담을 요구되는 예방대책은 동네에서 상점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노부부에겐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 장마대비는 강수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지역 읍·면사무소, 지역주민과 연계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확인할 것이다”며 “집중호우가 발생되면 현장시찰 후 위험지역 주민들을 인근학교나 안전한 집으로 안내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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