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김홍건 교수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선정
연구비 8억 수주 및 학생장학금 2억5000만원 지급
전주대학교는 김홍건 교수(기계자동차전공)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연구비 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기업 수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 과제로 ㈜티오피와 산학연계를 통해 자동차부품에 관한 자동화기술 개발로 진행됐다.
공모에서 김 교수는 'Door Trim Center Panel 원단감싸기 자동화 기술 개발'을 과제명으로 제출해 '지역혁신인력양선사업'에 선정돼 학생 장학금 2억 5000만원을 포함해 8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김 교수는 "지역의 성장동력 기술개발 과제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장학금 수혜뿐만 아니라 재학 중 실무능력 쌓을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좋은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대학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펜실베니아주립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지낸 바 있다.
대한기계학회 호남지회 지회장,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부회장, 한국자동차공학회 호남지회 부지회장, 한국탄소학회 교육위원장,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담우학술상,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우수논문상 및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wg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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