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조1334억 규모 국책사업 4건 확정…피지컬 AI 7368억
노후산단·반도체 소부장·인재육성 사업도 포함
AI미래담당관 신설 등 조직개편 추진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피지컬 AI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총 1조1334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4건을 확정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책사업 유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피지컬 AI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등 4건이다.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피지컬 AI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으로 총사업비 7368억 원이 투입된다. 완주군은 이서면 일원에 관련 실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에는 2741억 원이 투입된다. 완주지역 5개 산업단지를 미래모빌리티 거점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사업은 642억 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은 583억 원 규모다.
유 군수는 이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률 93.3%와 남계리 유적 국가사적 지정, 수도권 먹거리 시장 개척을 위한 상생협력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완주군은 미래산업 육성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추진한다.
부군수 직속으로 AI미래담당관과 인구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정책과와 축산지원과를 편입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활력과와 농산유통팀을 신설해 농업 관련 업무를 일원화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전북 4대 도시라는 탄탄한 기틀 위에 1조 1000억 원 규모의 미래 첨단 국책사업을 확정하며 완주 대도약의 든든한 날개를 달았다"며 "확보한 미래 먹거리와 촘촘한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도시 1번지이자 군민 행복지수 1위 완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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