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어도 괜찮아"…무주 청년들 한자리 모여 '공감·연대'
농촌 거주 현실 고민 진솔한 대화…팝업 스토어·특별 강연 등 호응
무주군, 청년 참여 지원 확대…연말 '청년센터' 조성 추진 박차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26년 청년의 날'이었던 지난 19일 '청년, 시골도 괜찮아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연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 청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군수님과 나누는 청년 이야기' 코너를 시작으로 거리 공연과 초청 강연 등으로 꾸려졌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청년 이야기 시간에서는 농촌 거주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문제와 정주 여건 등 현실적인 고민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오은하 밴드의 재즈 콘서트와 이충훈 전주MBC 아나운서의 '낯설게, 나답게: 실패 속에서 발견한 로컬 콘텐츠'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와 농산물 증정 이벤트도 운영됐다.
이현미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시골이어도 괜찮다'는 격려를 나눈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더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청년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생활 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청년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