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에 삼(蔘)며들다"…전북 진안 '홍삼축제' 18일 개막

3일간 마이산 북부 일원서 진행
전춘성 군수 "맛과 멋과 흥 즐기시길"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8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홍삼축제 개막식에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뉴스1 유경석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 대표 축제인 '2026 홍삼축제'가 18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홍삼축제는 20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이원택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윤석정 전북도애향운동본부총재,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한득수 임실군수,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축사에서 "진안 홍삼이 세계 속에서 거듭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홍삼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로 인해 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대한민국 대표 건강 축제인 홍삼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건강한 인생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홍삼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올해 홍삼축제는 이전보다 다양하게 모든 세대가 맛과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3일 동안 모두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 진안 홍삼축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디고 있다. 2026.9.18 ⓒ 뉴스1 유경석 기자

올해 축제는 '홍삼의 매력에 삼(蔘)며들다!'를 주제로 열린다. 진안 홍삼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에는 홍삼을 활용한 체험·전시·판매 행사와 문화공연, 지역 먹거리 등이 운영된다.

개막을 마친 오후 7시에는 에일리,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올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계속 이어진다. 19일 오후 6시 '레드에너지페스타'에서는 국카스텐, HYNN(박혜원), 찬(Chan), 환희가 공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리며 심수봉, 이찬원, 장민호, 김다현, 윤수현, 미스김이 무대에 선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