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전북 금융기관 집적 확대

국민연금 연계 업무·실무 협력 전담…AI·리서치 기반 운용 역량 활용
자산운용사 지역 거점 확대,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조성 뒷받침

1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연금빌딩에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14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전주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윤동욱 전주 부시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신진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999년 설립됐다. 20년 넘게 국민연금공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통적 주식 운용에서 출발해 채권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자본금은 100억 원(자본총계 1677억 원), 운용 규모는 총 38조 6865억 원(2026년 7월 말 신탁재산 순자산 기준)에 달한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과의 연계 업무와 실무 협력을 전담한다. 아울러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강점을 보유한 AI 기술과 리서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진 운용 시스템을 지역 현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전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공공과 민간 자산운용사 간 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민간 금융기관의 지역 집적을 확대해 전북이 추진하는 자산운용 특화 제3금융중심지 조성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했다.

유희숙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민간 금융기관의 집적이 확대되면서 전북이 추진하는 자산운용 특화 제3금융중심지의 여건도 갖춰지고 있는 만큼, 입주 기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한 발 다가선 전북(전주 전북혁신도시)으로의 금융기관 집적화는 계속된다. 오는 15일에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16일에는 캡스톤자산운용이 각각 전북혁신도시에 전주사무소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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