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해위험 안전망 구축 1546억 투입…"시민생명·재산보호"

내년부터 2031년까지 미룡·미룡·어청도·미원동·조촌1지구 추진

침수 피해 지역. (자료사진)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예방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154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미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어청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미원동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조촌1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773억 원과 도비 292억 원을 포함한 1546억 원을 확보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도심·도서지역의 상습 침수 피해와 산사태 등 지역별 재해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어청도 지구의 경우 재난 예방의 목적뿐만 아니라 열악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방재 대책으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연계해 지역 전반의 방재 성능을 높이고 항구적인 재해 예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재해예방사업 선정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