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JUMP·JUIC' 공식 오픈…"AI 디지털혁신 출발점"
학사· 행정·연구지원 전면 혁신…사용자 중심 디지털 캠퍼스 구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진해 왔던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JUMP'와 연구비 관리 시스템 'JUIC' 구축 사업이 마무리됐다.
10일 전북대 JBNU 인터내셔널 동행홀에서 '차세대시스템(JUMP·JUIC) 오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JUMP와 JUIC 구축 성과를 대학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JUMP는 노후화된 기존 정보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대학의 학사·행정 업무를 사용자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을 시작으로 분석·설계, 개발·테스트, 데이터 전환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투입된 총예산만 120억 원에 달한다.
JUMP의 주요 기능은 △모바일·포털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위한 약 4000개의 신규 화면 개발 △외국인 학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비교과 통합 관리 및 졸업자 자가진단 △다중 보안 강화 등이다.
JUIC은 2024년부터 최근까지 약 3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차세대 연구지원시스템이다. 연구과제 신청부터 연구비 집행·정산까지 연구행정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자증빙·전자결재 기반의 페이퍼리스 환경을 통해 연구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연구자와 연구지원부서 간 업무 연계도 강화했다.
대학 측은 이번 JUMP와 JUIC 구축이 효율적인 학사·행정 업무 통합 관리는 물론이고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JUMP와 JUIC 오픈은 단순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AI+X 환경으로 혁신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매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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