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AI·ICT 기업과 간담회 "AI 특별도시 도약 협력"

9일 전주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2차 전주시 AI·ICT 기업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9일 전주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2차 전주시 AI·ICT 기업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AI·ICT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전주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 1층 교육실에서 '제2차 전주시 AI·ICT 기업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관내 15개 AI·ICT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제안한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기업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제안한 건의사항은 총 24건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민선9기 시가 추진할 AI·ICT 분야의 기업 지원 계획을 소개하고 지난 1차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유했다. 또 기업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였다.

기업 대표들은 전주시가 AI 특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적극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들의 의견을 향후 AI 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AI·ICT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 전주시가 해야 할 일"이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의 성장이며, 전주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독보적인 AI 기업, 유니콘기업을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를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동력으로 삼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새만금의 산업·제조 기반과 연계해 전주를 기술·데이터·기획·실증을 담당하는 AI 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 실증 환경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 기술개발부터 투자·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