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서 만나는 '로봇 태권브이'…50주년 특별 행사
11일 김청기 감독 초청 토크콘서트·팬 사인회 개최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고 있는 무주군 등나무운동장 인근 글로벌 태권존(태권브이랜드)에서 '로봇 태권브이 50주년' 기념 특별 행사가 열린다.
무주군은 11일 오후 5시부터 '로봇 태권브이의 전설을 만나다'를 주제로 김청기 감독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감독의 핸드프린팅과 토크 콘서트, 팬사인회가 열리며, 단국대 태권도시범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무주군립최북미술관 옆에 조성된 태권브이랜드에는 폭 18.3m, 높이 22m 규모의 격납고에 12m 높이의 대형 로봇 태권브이 모형이 설치돼 있다.
이 태권브이 모형은 음악과 조명에 맞춰 옆차기, 돌려차기 등 태권도 품새 동작을 시연한다. 시연은 11일과 12일 각각 오후 4시, 오후 5시 30분, 오후 7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도 매일 오후 6시에 펼쳐진다. 10일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 11일 단국대학교 시범단, 12일 전주대학교(싸울아비) 시범단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이어 12일 오후 3시부터는 대한버추얼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가상 태권도 체험'과 '도전 태권 골든벨' 행사가 마련된다.
이현우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장은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로봇 태권브이의 추억과 새로운 세대의 동경이 공존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야간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는 거리공연이 열리며, 현장에는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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