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시작…군민 1인당 30만원
10만877명 대상…10월 30일까지 지급·추석 전 집중 지급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완주군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커진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주민등록자와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 총 10만 877명이다. 신청일 이전 사망자와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및 지급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30일까지다.
완주군은 초기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3일까지 6일간 집중 지급 기간을 운영한다. 14일부터는 평일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세대원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다. 세대원은 본인 지원금을 직접 수령하거나 세대주 위임장과 필요한 신분증을 제출해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대신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완주군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군은 지급 기간 읍·면과 긴밀히 협력해 지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되는 불편 사항을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급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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