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20종으로 확대…연 최대 17만원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뉴스1 DB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토익(TOEIC)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등 2종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지원 종목도 총 20종으로 늘렸다.

지원 시험은 토익, 토익스피킹, 아이엘츠(IELTS), 토플(TOEFL), 텝스(TEPS), 지텔프(G-TELP) 등 주요 영어시험을 비롯해 일본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러시아어·스페인어 시험과 한국방송(KBS) 한국어능력시험, 오픽(OPIc), 플렉스(FLEX), 스널트(SNULT),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등이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완주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 13일까지 실제 응시한 시험에 대해 1인당 연간 최대 17만 원까지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0명 안팎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12월 24일까지 우석대학교 진로취업지원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 확대가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와 협력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